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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당락이란?
ex-dividend
配當落
나눌 배, 마땅 당, 떨어질 락
배당 후 주식의 가치가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현상
개념
매 달 황금알 낳는 거위가 한 마리 있다고 치자. 황금알을 낳기 직전과 직후에 사려 한다면 지불해야 하는 가격이 달라질 것이다. 이미 황금알을 낳아버린 거위는 한 달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.
같은 맥락으로 기업이 주주들에게 배당을 하고 나면 그 직후에는 회사가 가지고 있는 현금이 그만큼 줄어든다. 기업의 자산이 배당만큼 감소하면 주가도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셈이다.
현금배당을 하는 경우 인위적인 주식가격의 하락은 없다. (주식배당의 경우 인위적인 하락 존재 - 산출하는 공식 존재) 그러나 주식가격은 기업의 현금유출에 따라 다소 떨어질 수 밖에 없다.
실제로 매년 12월말 배당락일이 되면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배당 예상치에 따라 일정 수준의 시장하락 효과가 나타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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